(창녕)김용무 기자 =창녕군은 창녕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연말까지 ‘치아건강 길라잡이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아건강 길라잡이 교실’은 체험 위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개인별 구강상태 점검, 현미경을 통한 입속세균관찰, 치면 착색제를 이용한 세균 위치 관찰로 어떤 부분이 칫솔질이 안 되는지 직접 확인, 올바른 칫솔질 해보기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설명‧배부 등으로 운영되며 구강건강 상식 퀴즈를 통한 재미와 관심을 높이고 구강건강생활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은 구강병에 항상 노출되어 있지만 몸이 불편하기 때문에 스스로 치아관리가 쉽지 않아 충치와 잇몸질환이 심각한 경우가 많고 올바른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활습관에 대한 관리가 절실히 요구되어 3년 전 부터 매년 1회씩 꾸준한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구강검진 후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 스케일링 처치 또한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구강 건강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에 군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의 소중함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놓치기 쉬운 구강건강에 조금 더 신경 쓰고 올바른 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이라 여며 장애인 구강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예방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용무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