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 ‘2018 밀양 전통 인문고전 축제’ 펼쳐져
밀양서 ‘2018 밀양 전통 인문고전 축제’ 펼쳐져
  • 김동화
  • 승인 2018.09.17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양) 김동화 기자 =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밀양시가 주최하고 부산대학교 점필재연구소가 주관하는 ‘2018 밀양 전통 인문고전 축제’가 예림서원과 밀양관아, 영남루 대청마루, 영남루에서 펼쳐진다.

2018 밀양 전통 인문고전 축제 포스터
2018 밀양 전통 인문고전 축제 포스터

우리나라 인문정신의 시원이라 할 점필재 김종직 선생을 모신 예림서원과 영남 제일의 누각으로 국보 승격을 위해 노력 중인 영남루를 무대로 삼아 전통 문화와 인문적 가치가 어우러져 진행되는 ‘2018 밀양 전통 인문고전 축제’는 <예림서원 인문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밀양관아 시민강좌>, <영남루 문화축제> 순으로 진행된다. 

개천절인 10월 3일 예림서원에서 열리는 <예림서원 인문 문화공연>은 정출헌 교수의 ‘선비 정신의 본향 밀양과 점필재 김종직의 삶’이라는 주제의 개막식을 시작하고 가을새터굿놀이팀과 극단 메들리, 아리랑 친구들과 함께하는 가을새터굿놀이, 점필재이야기, 점필재아리랑, 양반춤, 범부춤, 아리랑동동의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같은 날 저녁부터는 <밀양관아 시민강좌>가 신원봉 교수의 ‘조선의 마음 공부, 그 치유의 의미‘, 김남이 교수의 ’조선의 한시, 공명과 공감의 언어‘, 이성희 시인의이 ’노자, 다투지 않는 길을 열다‘, 배병삼 교수의 ’논어, 사람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강단에 선다.

마지막으로 ‘2018 밀양 전통 인문고전 축제’의 하이라이트이자 폐막식 <영남루 문화축제>는 한글날인 10월 9일 영남루 마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2018 밀양 전통 인문고전 축제‘는 예림서원과 영남루를 중심으로 축제와 강연이 어우러진 문화공연과 함께 밀양 인물들을 돌아보는 자리로 밀양의 전통고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 사 :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 1
  • 법인명 : (주)영남연합신문
  • 제 호 : 영남연합뉴스 / 연합환경뉴스
  • 등록번호 : 부산, 아00283 / 부산, 아00546
  • 등록일 : 2017-06-29
  • 발행일 : 2017-07-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창훈
  • 대표전화 : 051-636-1116
  • 팩 스 : 051-793-0790
  • 발행·편집인 : 대표이사/회장 강대현
  • 영남연합뉴스와 연합환경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영남연합뉴스·연합환경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nyh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