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김동화 기자 = 오늘 17일 밀양시는 제10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여 자원순환의 의미를 공감하고 자원사랑 실천운동을 확립하기 위해 밀양시 새마을회 주관으로 영남루 주차장에서 ‘사랑의 나눔장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이나 직장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필요한 사람에게 팔는 형식의 장터 운영으로 밀양시 새마을 회원 500여명이 읍‧면‧동별로 부스를 설치하여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참기름, 떡, 간장, 된장, 전통차 외 재활용 가능한 의류, 신발, 가전제품, 비누, 수건 등을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민정식 밀양시 부시장은 “사랑의 나눔장터를 통해 아껴쓰고, 나누어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아나바다 운동으로 자원순환과 재활용에 대한 주민의식 제고 및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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