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석연휴 6일간 교통불편 해소 및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특별교통대책' 추진
대구시, 추석연휴 6일간 교통불편 해소 및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특별교통대책' 추진
  • 김정일
  • 승인 2018.09.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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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정일 기자 = 대구시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 21.(금) ~ 26.(수)까지 6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불편 해소 및 귀성객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구교통(실시간 도로‧교통정보) 검색화면
대구교통(실시간 도로‧교통정보) 검색화면

시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교통상황실 운영, 교통 혼잡지역 특별관리, 귀성객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등 추석 연휴 기간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올해 추석은 전년보다 연휴기간이 5일 줄어든 9. 22. ~ 26. 까지 이어짐에 따라 전반적으로 교통량은 소폭 분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휴 전날과 첫날 고속도로 및 주요 국도에서 차량의 지·정체가 발생 될 것으로 예상되며, 유동 인구는 지난해 1,722천명 보다 753천명이 감소한 969천명이지만, 일 평균 이동인원은 161천명으로 전년보다 5천명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원활한 귀성객 수송을 위해 열차는 평시대비 1일 28회 증편 운행되고, 고속·시외버스도 1일 68회 증편된다. 특히 대구공항 활성화로 연휴 기간 동안 항공수요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공기 운항도 1일 평균 78회로 3회 증편 운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요 지․정체 구간 소통대책 으로는  전년도 추석 전․후에 교통정체가 심했던 공항교-복현오거리-경대북문 구간과 신천대로-매천대교-남대구IC구간, 칠곡네거리-팔거교, 국도 5호선구간을 비롯하여 주요 도로 지·정체구간, 전통시장, 터미널, 공원묘지 주변 주요 정체 지점에 경찰관을 집중 배치하여 탄력적 신호조정 등으로 차량 지·정체를 적극 해소하고 대구교통방송이나 대구시 교통종합정보 홈페이지(car.daegu.go.kr) 및 스마트폰 검색, 그리고 교통안내전광판을 통하여 우회도로 및 교통소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귀성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 구·군의 공영주차장 183개소 및 공공 기관, 학교 운동장 등 공공주차장 449개소를 개방하여 주택가 주차 문제도 적극 해소키로 했다. 특히, 동대구역 광장 서편 맞이 주차장은 올해 1월 2일부터 유료화하여 정상운영 되었지만, 연휴기간 동안은 무료로 개방하여 귀성객들의 환승편의를 도모하고, 전통시장 주변도로는 9. 13.(목). ~ 10. 7.(일) 동안 상시 및 한시적으로 시장이용객에 한해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하고, 시장 주변 공영주차장은 추석 연휴 5일간무료 개방하여 제수용품 구입 등 전통시장 이용 시민들의 주차불편 또한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에, 대구시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추석 연휴 대책은 지난해 시민들이 불편을 많이 느꼈던 부분을 집중 보완하여 시민들께서 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교통대책을 보다 세밀하게 수립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운전시 안전벨트 착용, 깜빡이 켜기, 양보운전 등 적극적인 교통질서 준수 협조와 안전운전으로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시 및 구·군별로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실시간 교통상황 관리 및 교통 불편사항 접수·처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교통상황 모니터를 위해 교통방송 교통통신원과, 市건설교통국 전직원은 물론 구·군 교통업무 관련 공무원을 활용 연휴기간 중 각자 위치에서 교통상황 발생시 市교통상황실(010-9803-4088)로 사진 등과 함께 긴급 제보토록 함으로써, 돌발 상황 및 교통정체구간에 대하여 즉시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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