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김민령 기자 = 예천군과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8 삼강주막 막걸리 축제”가 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3일간 예천군 풍양면 삼강주막 및 삼강문화단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는 내성천과 금천, 낙동강이 만나는 나루터와 낙동강 1,300리에 마지막 남은 삼강주막을 배경으로 매년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고 있으며, 시원한 막걸리에 부추전, 두부, 묵 등을 안주삼아 문화와 사람이 교류하던 나루터의 정취와 삼강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다.
축제는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민속놀이 체험, 보부상 체험, 추억의 뻥튀기, 옛날 간식 체험 등이 마련돼 있으며 부대행사는 신도시 맘카페와 연계한 플리마켓과 나루터의 장터를 구현한 삼강나루 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 놀이마당과 황포돛배 유등 포토존을 조성하여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규섭 문화관광과장은 “가을축제로써 진행되는 예천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는 어른들 뿐 아니라 아이들까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가 마련되어 있으니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