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김동화 기자 = 지난 9월 27일 거창군 고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활동 기금 마련을 위해 고구마를 수확했다.
고제면은 지난 5월 농촌지도자회와 협력해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은 해남산 고구마 모종을 엄선해 심었고, 제초작업을 하는 등 정성껏 재배하였다. 가을을 맞아 일체 수확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수확에 참가했다.
자매결연 도시인 울산 남구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하는 등 교류와 협력에 우의를 다졌고 판매수익금으로 자체활동 기금을 마련하는 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강호길 주민자치위원회장은 “손이 많이 가고 힘이 많이 다는 고구마 수확에 참여해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다양하고 활기찬 주민참여형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보답해 나갈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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