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시민대상, 산업·효행 부문 수상자 선정
밀양시 시민대상, 산업·효행 부문 수상자 선정
  • 김동화
  • 승인 2018.10.0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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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김동화 기자 = 지난 28일 밀양시는 ‘제20회 밀양시 시민대상’ 수상자로 산업부문에 윤태석씨, 효행부문에 김순조씨를 선정하였다.

효행부문 수상자: 김순조
산업부문 수상자: 윤태석

문화·체육·산업·봉사·효행부문으로 선정하는 시민대상은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는 공적이 지대한 자를 선정해 시민의 날에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효행부문과 산업부문 2개 부문에 대해서만 수상자를 정했다.

효행부문 수상자 김순조(여·82세)씨는 1960년 결혼 후 상동면으로 온 이래 줄곧 상동면에서 거주하면서 노환과 치매가 심한 107세 시모를 긴 세월 동안 모셨으며, 본인이 거동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장애가 있는 아들까지 보살피는 등 가족사랑을 실천해 효행부문 시민대상을 수상받았다.

산업부문 수상자 윤태석(남·68세)씨는 밀양시 출신으로 1990년 차량을 수송하는 물류 회사 ‘㈜세종기업’을 창립한 후 현재 10여 개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이다. 회사명에 모교의 이름을 넣는 등 각별한 고향사랑을 보여주었고, 회사의 경영을 바탕으로 얻은 수익으로 각종 장학금과 선행을 행해 밀양시 사랑을 보여주어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오는 10월 17일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제23회 밀양시민의 날’에 시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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