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김동화 기자 = 합천박물관에서는 2018년 가을철을 맞아 군민들을 위해 ‘제6회 학예사와 함께 하는 달빛역사산책’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합천박물관은 주간에 생업 등의 활동으로 박물관을 찾지 못하는 군민들에게 야간 강좌를 개설하여 군 역사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박물관의 역할도 알리고 지역문화를 쉽게 이해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매년 가을 야간 문화강좌를 개설하여 군을 알리고 있다.
이번 강좌는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의를 듣고자 하는 군민은 10월 24일까지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강좌는 2018년 10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4개의 주제로 4주간 진행되며, 시간은 오후 7시~9시까지이다. 또 강좌기간 중 강의 내용에 맞는 역사기행도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경북대학교 송희준교수의「최치원과 합천」, TV진품명품 김상환 감정위원의「멋진 우리 붓글씨 감상-진품과 위품 구분과 평가-」, 합천박물관 조원영관장의「마곡사와 갑사의 사격과 문화유산」,「조선시대 수령의 사생활」 등으로 평소 역사 속에서 궁금했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소개하면서 일반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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