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김동화 기자 = 합천군은 지난 2일 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관내 12개소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 학부모 및 보육교직원 등 1,000여 명이 함께하는 '2018년 가족한마음 운동회' 행사를 열었다.
합천군 각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이 축하를 위해 참석하여 치러진 기념식에서는 모범 보육인 4명이 그간 합천군 보육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아 군수 표창을 수여받으며 많은 사람들의 축하와 관심을 받았다.
학부모 대표의 힘찬 개회선서와 함께 시작된 명랑 운동회는 브이이벤트 윤현경 사회자의 진행 하에 12개 어린이집을 ‘파랑팀’과 ‘빨강팀’으로 나누어 진행 되었으며, 이 날 행사에서는 조부모를 포함한 학부모, 어린이집 재원 아동, 보육교사들이 에어봉달리기, 큰집사람들, 엽기농구대회, 줄다리기, 한마음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치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정판용 합천부군수는 “오늘 하루만큼은 합천군의 보배와도 같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함께 뛰어놀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질 높은 보육 인프라를 구축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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