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김민령 기자 = 영양군은 오늘(4일) 오전 11시에 '제271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영양전통시장 일원에서 영양군청 전종근 부군수 외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가을 행락철을 맞아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는 영양군청과 영양119안전센터, 영양군안전모니터봉사단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이 시기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산 사고, 교통사고 등 행락철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군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통시장 일원에서 안전점검의 날을 홍보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캠페인에서 주민 및 상인들에게 행락철 안전사고 대비 요령이 기재된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고, 영양전통시장 내 안전점검을 위하여 영양119안전센터의 협조를 얻어 시장 일대 시설물에 대하여 소방 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전종근 영양군부군수는 "가을이 되면 지역별로 각종 축제가 열리면서 가을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의 이동이 늘어나는 만큼 교통사고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가 급증한다. 금일 캠페인을 계기로 군민들이 좀 더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강화하여 사고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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