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대성동고분박물관, 금관가야 이웃을 부르다 특별전시 개최
김해대성동고분박물관, 금관가야 이웃을 부르다 특별전시 개최
  • 정용진
  • 승인 2018.10.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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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정용진 기자 =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금관가야권역의 문화를 살펴보고자 ‘금관가야, 이웃을 부르다’ 라는 특별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진행되는 금관가야,이웃을부르다 행사 포스터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진행되는 금관가야,이웃을부르다 행사 포스터

기획전시관에서 개최하는 특별전시는 김해를 경계로 동쪽과 서쪽으로 나누어 금관가야 전성기의 권역을 살펴보는 것으로 ‘금관가야 - 금관가야의 시작 - 금관가야의 동쪽 이웃 - 금관가야의 서쪽 이웃 - 금관가야의 권역’이라는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유물은 대성동고분군 및 주변 지역 유적에서 출토된 김해지역의 대표 토기 인 아가리가 밖으로 꺾이거나 직립하는 ‘굽다리접시’ 및 ‘집모양토기’ 등 1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대성동고분군의 유물 뿐 아니라 금관가야 전성시기 당시 주변의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다양하게 전시해 당시의 사회상과 금관가야문화 권역을 엿볼 수 있는 자료제공 및 금관가야에 대한 인식을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특별전시는 10월 9일(화)부터 12월 9일(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입장료은 무료로 가능하다. 

한편 대성동고분박물관은 금관가야 최고 지배계층의 묘역이 있는 대성동고분군  에 지은 가야전문 박물관으로 2003년 8월 29일 개관한이래 연평균 30만명 이상 관람객이 찾는 가야 왕도 김해의 명소로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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