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송재학 기자 = 양산의 천년고찰 통도사에서 전해져 지금까지 내려오는 우리의 차(茶)를 주제로 ‘제2회 양산 차 문화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하북 통도문화예술의거리에서 개최된다.
통도예술마을협동조합이 주최하며 약 35개의 업체가 참여해 전통차 및 도자기를 판매하고, 40개의 판매부스와 10개의 체험부스를 통해 양산의 차와 도자기에 대해 소개한다.
이번 차문화축제는 우리네의 전통 차를 배울 수 있도록 차에 대한 해설과 체험할 수 있는 시음행사가 준비되어있고, 더불어 관광객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아트풍선, 길거리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또한 10월 13일과 14일간 양산에서는 ‘삽량문화축전’과 ‘통도사 개산대제’ 등 곳곳에 크고 작은 축제들이 준비되어 있어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양산시 이정희 문화관광과장은 “10월의 양산은 축제의 계절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서 양산에 축제에 흠뻑 빠져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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