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김소정 기자 =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에 상륙해 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제 25호 태풍 콩레이는 부산, 울산, 포항 등을 지나서 동해로 빠져나갈 계획이지만 지나간 자리에는 피해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한 비바람을 동반해 나무를 쓰러트리고, 침수를 시키는 등 그 영향이 엄청나다.
한 시민은 "6일 오전 4시 부산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고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그 소리가 마치 샤워장 물줄기 같다."고 말하며 동영상과 함께 제보했다.
태풍 콩레이 경로는 현재 동해에 있지만 곳곳에 폭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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