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김정일 기자 = 문경중앙시장은 2018년 특성화첫걸음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시장 아케이드의 대청소를 실시해 깔끔한 면모를 갖췄다.
아케이드 대청소 사업은 몇 년 동안 시장 천장과 아케이드 기둥, 바닥 등 곳곳에 쌓인 묵은 먼지를 고압세척기로 씻어내는 작업으로 깨끗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여 방문고객의 만족도를 증진시키고 시장의 경쟁력을 높였다.
문경중앙시장 상인회는 대청소 사업을 계기로 상인들 스스로가 우리 점포 주변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이에 문경시 관계자는“문경중앙시장 대청소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여 보다 많은 손님들이 찾아오고, 활력이 넘치는 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2018년 특성화첫걸음시장육성사업을 유치하여 총 2억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내년 2월까지 전통시장의 5대 핵심 역량강화 사업으로 결제편의개선, 고객신뢰 확보, 위생・청결 관리, 상인조직강화, 안전・화재관리 개선으로 문경중앙시장의 활성화 기반을 단계적으로 갖추고 더욱더 성장해 나갈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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