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의 본고장 군위군, 삼국유사 학술제 열다
삼국유사의 본고장 군위군, 삼국유사 학술제 열다
  • 김시동
  • 승인 2018.10.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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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김시동 기자 = 군위군은 지난 6일 인각사 국사전에서 우리 신화의 보고인 삼국유사를 다시 알고 삼국유사의 사료적 가치와 문화적 정통성을 재인식 하고 일연스님의 충·효 사상을 계승 발전하기 위한 일연․삼국유사 학술제를 열었다.

▲군위군 삼국유사 학술 보고회 개최
▲군위군 삼국유사 학술 보고회 개최

이번 학술제는 현악4중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논문 발표, 토론, 논문공모 당선작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삼국유사 및 일연 관련 학자 및 종교인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일연·삼국유사 학술제에서는 김기호씨의 '김현감호 호랑이에 대한 일연스님의 해체적 읽기'가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상, 하정수씨의 '삼국유사 소재 지명연구'가 일연학연구원 이사장상, 이석환시의 '일본에서의 삼국유사 연구현황'이 군위군수 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위군은 그동안 '삼국유사의 고장'으로서 삼국유사 목판사업, 삼국유사 마라톤, 삼국유사 골든벨 등 삼국유사 관련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학술제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삼국유사가 갖는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삼국유사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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