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에서 청도의 명물 복숭아의 무한한 변신을 보다! 
청도에서 청도의 명물 복숭아의 무한한 변신을 보다! 
  • 김시동
  • 승인 2018.10.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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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김시동 기자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6일 청도의 명소 감와인터널에서 복숭아 가공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복숭아가공연구회 주최로 ‘복숭아 가공제품 판촉 및 홍보행사’를 가졌다.

본 기사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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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와인터널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복숭아 다이스’, ‘복숭아빵’, ‘복숭아 발효식초 및 고추장’등 가공제품 시식 및 판촉행사를 열고 복숭아 가공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청도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복숭아가공연구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가급적 많은 소비자에게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주최측과 협력해 SNS 등 다양한 매체로 홍보하고 홍보자료 비치, 시식행사를 통한 소비촉진에 주력을 다했다. 

이날은 갈변 방지와 조직감이 살아있고, 카페나 야외 식품 코너에서 쉐이크 등에 접목하기 좋은 ‘복숭아 다이스’와 수입산 효모가 아닌 청도 복숭아에서 유래한 저온내성효모를 이용해 발효한 ‘복숭아 식초’ 제품을 소개했다.

또한, ‘복숭아 고추장’은 짠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판 고추장에 비해 나트륨 함량은 17.6% 감소되고 복숭아에 풍부한 칼륨 함량은 2.5배 이상 높아서 건강도 지키고 맛도 지킬 수 있는 상품이라는것을 강조했다.

순수 토종 저온내성효모로 발효한 ‘복숭아빵’은 조직이 부드럽고 향미가 풍부하며 빵의 노화 속도가 지연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향긋한 복숭아 향이 나면서 오래도록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부각시켰다.

제품 생산업체는 지역 농산물 복숭아와 감 등을 직접 생산 및 가공하는 영농조합법인 「농울림」, 감와인 터널로 유명한 ㈜청도감와인, 청도지역 250여 농가와 납품 약정을 체결해 농산물을 공급하는 「청도군농민회의소」, 옛날방식 그대로 저온 숙성해 식초 맛을 살리는 「배금초」,우리 전통의 장 제조 비법을 이어가는「가득」이 있다.

이에, 권오흔 청도복숭아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잉여 복숭아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품 개발 후 산업체에 특허기술 이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복숭아 가격 안정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복숭아 가공품 12종을 개발 후 특허 기술을 10여개 산업체에 각각 기술 이전하였고, 복숭아 가공 및 기술이전 업체들로 복숭아가공연구회를 구성해 밴드 운영 등 다양한 정보 공유와 산업화를 위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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