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태풍피해지역 침수가구 복구작업에 구슬땀 
문경시, 태풍피해지역 침수가구 복구작업에 구슬땀 
  • 김정일
  • 승인 2018.10.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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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김정일 기자 = 지난 8일 문경시에서는 고윤환 문경시장과 여성자원봉사회, 종합자원봉사회, 지역자율방재단, 안실련 등 8개 문경시자원봉사단체회원 70여명이 태풍 콩레이’가 몰고 온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극심한 영덕군 축산면을 찾아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침수가구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고윤환 문경시장과 자원봉사자들이 합심해 침수농가 복구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과 자원봉사자들이 합심해 침수농가 복구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문경시지역자율방재단 방인봉 단장은 “우리의 작은 도움이 피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지역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고윤환 문경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생활의 터전이 훼손된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를 입은 영덕군민 여러분 모두 힘내시고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산북면의 한 피해농가는 “문경시의 신속한 인력 지원 결정으로 도복된 나무에 대한 피해복구를 완료 할 수 있었다”며 문경시가 침수된 가구의 복구를 도와준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지난 10월 5~6일 양일간 문경 지역에 108.1mm의 강우가 내렸으며, 강풍을 동반한 호우로 사과농가에도 도복 및 낙과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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