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류경묵 기자 = 지난 10월 11일 울산시는 UNIST 유니스파크에서 ‘대학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데모데이(Demoday)란 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이며, 이번 행사는 울산시 지역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발굴하여 사업화하는 자리로 ‘대학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창업한 13개사가 투자자를 대상으로 홍보하는 행사이다.

이전까지의 창업지원은 예비창업자가 자신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사업화 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었으나, 올해부터 울산시가 직접 대학의 우수한 기술을 찾아내 사업화를 추진하였고 기술창업의 다양한 플랫폼 구축을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행사내용은 신규 창업한 13개사의 창업아이템 및 기업 소개와 창업·투자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의 네트워킹 시간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학의 우수한 연구성과와 신기술을 사업화하는 것으로 울산시가 기술창업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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