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수목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8년 부산청년일자리 해커톤 대회를 개최해 청년의 희망일자리를 늘려나가는데 주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일자리 사업을 발굴하여 청년의 아이디어를 실제 일자리창출로 연결,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산지역 대학일자리센터 7개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부산은행,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가 후원해 진행된다.
본 행사에 앞서, 2018년 부산청년일자리 해커톤 참가팀을 오는 10월 21일까지 모집하며,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서류심사를 통하여 총 20팀을 선발해 해커톤 출전기회를 제공하며, 최종심사를 거쳐 특별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7팀, 장려상 1팀, 참가상 8팀 등 총 2,560만원의 시상금 및 상장이 수여된다.
아울러, 선정된 아이디어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구직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부산시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많이 참여하여, 부산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면서, “우수한 아이디어는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방법은 부산시 청년일자리 창출과 관련하여 선택주제와 자유주제 중 한 개를 선택하여 팀으로 구성, 부산일자리정보망 일자리지원프로그램 게시판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