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소방재청 관계자도 감탄한 경상북도 선진 119신고시스템
베트남 소방재청 관계자도 감탄한 경상북도 선진 119신고시스템
  • 김시동
  • 승인 2018.10.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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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김시동 기자 = 지난 12일, 베트남 소방방재청 방문단 일행이 베트남 통합긴급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신고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경상북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상북도의 선진 119신고 시스템을 직접 지켜봤다. 

경상북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둘러본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베트남 소방재청 관계자
경상북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둘러본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베트남 소방재청 관계자

이번 방문은 베트남 정부가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속적인 국가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2020-2030 소방방재 마스터플랜’구축 계획에 따라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119신고 시스템이 더욱더 발전되고 있다는 예를 보여주기도 했다.

베트남 방문단을 이끌고 온 쩐 브엉 탄 소방방재청 IT분야 총괄팀장은 경상북도 청사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놀라며 특히, 경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구축된 최첨단 119신고시스템을 둘러보며 감탄사를 연발하며 부러움을 지아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 119 상황실을 모두 둘러본 베트남 관계자는 “베트남은 소방방재 ICT 인프라 구축 및 정보화 시스템 구축 경험이 전무하고, 담당인력 또한 부족하다”며 “재난현황과 소방설비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 체계가 미흡해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상태로 향후 재난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합긴급관리시스템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창섭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경북소방본부 119신고시스템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ICT융합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시스템을 꾸준히 도입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은 물론 전자정부 수출을 위한 홍보 전도사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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