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김정일 기자 = 지난 10월 12일부터 25일까지 문경시에서 진행하는 ‘건강100세 금연경로당’은 금연 환경 조성과 간접흡연 없는 깨끗한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연의 폐해 및 금연구역 준수사항 안내, 금연송 부르기, 금연스트레칭 등 시청각 교육으로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 할 수 있게 마련됐다.

보건소는 경로당 어르신들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공공장소에서의 간접흡연 폐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흡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담배연기 없는 경로당을 만드는데 주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A 어르신은 “인생 후반기는 내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금연에 성공하여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고 싶다”며 이런 기회를 준 보건소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금연을 희망하는 어르신에게는 CO측정, 금연보조제 제공, 개별상담과 행동요법 교육 등 금연 성공자에게 금연 성공품도 제공해 금연의 성공률을 높이고자 힘썼다. 

한편, 윤장식 보건소장은 “앞으로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이 담배연기 없는 마을 경로당에서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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