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공감과 소통이 있는 직원정례회!
성주군, 공감과 소통이 있는 직원정례회!
  • 조홍기
  • 승인 2018.10.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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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조홍기 기자 = 지난 18일 성주군은 군청 대강당에서 10월 직원정례회를 직원소통과 공감이 이루어질 수 있게 했다.

▲바뀐 성주군의 직원정례회 사진
▲바뀐 성주군의 직원정례회 사진

군은 기존의 군수 훈시와 부군수 업무지시 등 일방통행식의 월례조회가 아닌, 군수가 직접 직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개최시간도 근무시간 전 이른 아침에서 오후 4시로 옮겨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가 가능하도록 하여 기존과는 다른 방식의 새로운 정례회를 만들었다.

이는 지난 7월, 집무실을 1층으로 옮기고 군수실 상시 개방과 현장 중심의 군민과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온 이병환 군수의 뜻으로 직원들과도 격의 없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군민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는 강한 의지로 보인다.

이 날, 이병환 성주군수는 훈시대신 '국선도'소개와 시범동작을 선보이며, 직원들의 취미활동을 돕고 공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명상으로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한국인재경영연구원 강은미 대표의 '소통하는 조직만들기, 워라밸리더십'의 주제로 일과 삶의 조화를 통한 개인 행복성취와 조직 내 원할한 소통을 위한 특별강의가 이어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성주군 직원은 "기존의 월례회는 딱딱한 분위기 속에서 업무지시가 이루어져 부담이 있었으나, 지금은 군수님의 자유로운 말씀과 유익한 소양교육으로 인해 업무추진 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어 대민행정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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