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콩레이가 남기고간 길안천변 쓰레기 수거 
안동시, 콩레이가 남기고간 길안천변 쓰레기 수거 
  • 최영태
  • 승인 2018.10.19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최영태 기자 = 태풍 콩레이가 안동에 남기고간 잔해는 생각보다 더 거대했다.

작업자들이 쓰레기를 치우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작업자들이 쓰레기를 치우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19일 안동 임하면에서는 지난 태풍‘콩레이’로 인해 발생한 길안천변 쓰레기를 수거하기위해생활개선회를 비롯한 5개 자생단체회원들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임하면 소재 길안천10㎞구간 태풍으로 발생한 빈병, 폐스티로폼 등의 쓰레기 10여 톤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갑작스레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해 하루 종일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하천변 나무·갈대 등과 뒤엉킨 쓰레기를 일일이 주워내느라 작업자 들은 모두 힘든 기색이 영력했으나 그래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이에, 조광준 임하면장은 “태풍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공무원과 자생단체들 모두가 나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태풍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상처가 조금이나마 치유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 사 :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 1
  • 법인명 : (주)영남연합신문
  • 제 호 : 영남연합뉴스 / 연합환경뉴스
  • 등록번호 : 부산, 아00283 / 부산, 아00546
  • 등록일 : 2017-06-29
  • 발행일 : 2017-07-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창훈
  • 대표전화 : 051-636-1116
  • 팩 스 : 051-793-0790
  • 발행·편집인 : 대표이사/회장 강대현
  • 영남연합뉴스와 연합환경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영남연합뉴스·연합환경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nyh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