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최영태 기자 = 지난 10월 11일 대구 우봉아트홀에서는 아름다운 희망의 하모니가 울려퍼졌다.
구미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의 'YES 구미 합창단'은 “2018 대구․경북장애인 합창예술제”에서 전국합창대회 진출을 위한 예선전에 참가했다.
'YES 구미 합창단' 은 ‘바람의 노래’ 을 불러 6개 기관 참가 팀 중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오는 11월 22일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김희숙 센터장은 “합창예술제를 통해 정신장애인에게는 삶의 활력소가 되고 일반시민에게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경북 최초 정신장애인으로 구성된 'YES 구미 합창단' 은 지난 2016년 창단되어 정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영혼을 울리는 아름다운 화음으로 많은 이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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