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예술강사 역량강화 교육,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
창원시 예술강사 역량강화 교육,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
  • 장만열
  • 승인 2018.10.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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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장만열 기자 = 지난 16일 창원시는 예술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환시키고, 도시를 예술로 치유하는 다양한 가능성을 실험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학교·사회 예술강사 네트워크 워크숍을 열었다.

▲창원시 예술강사 역량강화 교육

이 사업은 지난해 문화예술교육지원조례를 제정, 문화도시 기반 조성 및 시민 문화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지난 9월과 10월 총 10회에 걸쳐 예술교육의 가치와 효과 설계 및 주민과의 협동과 실천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고 55명의 예술가와 기획자로 구성된 창원 예술강사 참여자는 창동 어울림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8차례에 걸쳐 외부 전문가와 함께 예술강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화방식의 TA 컨설팅 및 라운드 회의를 열었으며, 2차례 회의는 네트워크 워크숍 형태로 개최했다. 참여자들이 팀별로 개발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공유 및 컨설턴트의 보완 작업을 통해 6개의 프로그램이 나왔다.

시는 향후 우수 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내년에 사업화할 수 있도록 사업비 지원에 힘 쓸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의 컨설턴트로 서울문화재단 TA개발에 참여한 백령과 커뮤니티아트 1세대로 불리는 박찬국, 안영노가 참여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해 나섰다.

김화영 문화예술과장은 "예술강사교육이 11월에도 기존 선발된 예술강사를 토대로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며 "예술강사들이 전문TA교육을 통한 예술교육에 대한 인식과 철학을 함양하고,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높이는 계기를 계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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