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김민령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9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흡연 및 간접흡연의 폐해와 음주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 건강관리의 중요성 등을 심어주기 위해 '어린이 흡연‧음주예방 인형극'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25곳 약 1,000여명이 관람하는 규모로 이루어졌으며 '아빠 힘내세요' 라는 제목으로 공연된 이번 인형극은 마술쇼와 다양한 대형 캐릭터 탈인형이 등장하여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금연·절주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었다.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지정좌석제 운영으로 정돈되고 안전하게 진행돼 참여한 원생과 지도 선생님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천재경 밀양보건소 소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조기 교육을 통한 청소년 흡연‧음주 방지와 가정 내 부모의 금연 절주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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