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고등학교와 통영시의 진로 체험활동
한겨레고등학교와 통영시의 진로 체험활동
  • 송재학
  • 승인 2018.10.22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영) 송재학 기자 = 10월 17일부터 3일간 한겨레고등학교 학생들은 해양수산업과 관련하여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통영시와 민주평화통일통영시협의회를 방문하였다.

한겨레고등학교 학생들이 통영시에서 진로체험활동을 진행중이다.

북한이탈 청소년들로 구성된 한겨레고등학교 학생들은 통영에 머무르며 각종 체험활동과 천혜양식어업장 탐방,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방문, 통영청소년과의 통일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한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배워갔다.

북한이탈 청소년의 후원 및 양성을 위하여 2006년 설립된 한겨레중고등학교는 북한이탈 청소년들의 심리적 치유와 문화사회적 적응을 돕고 있다.

통일토크쇼에 참여한 동원고 1학년 학생은 “통일토크쇼를 통해 탈북학생들의 한국사회 적응 과정의 어려움을 이해했다며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었으며 좋겠다”고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바다와 더욱 친숙해지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문화 체험 및 해양수산분야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