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김시동 기자 = 지난 20일 군위군 장군마을 고지바위권역다목적센터에서는 지역공동체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방문객들 간에 정을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마을체험형 플리마켓'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형 행복씨앗마을 시범사업의 하나로 본 사업이 추구하는 목적인 주민일자리 증대와 소득 향상을 이루기 위해 시행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모양절편 체험 수업을 2차례 실시하여 장군마을 농산물과 이를 이용한 먹거리 등을 판매했다.
또한 아이와 함께 하는 가족 나들이객을 위하여 총 10개 셀러팀이 참가해 단풍모래놀이, 장군마을 쌀을 이용한 꼬마김밥 만들기, 슬라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일회성으로 사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민과 나들이 관광객, 군민이 함께 소통하는 지역 마을 문화·체험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연 4회에 걸쳐 더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에 개최되는 플리마켓이 지역 농산물 홍보의 장은 물론 모두가 함께하는 어울림과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다."며, "장군마을이 군위만의 이색적인 문화․체험의 공간으로 승승장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