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김동화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 약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밀양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5세 유치부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제1회 맑은물 환경미술대회’를 개최했다.

미술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생들과 환경을 되짚어 보고 환경보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된 이번 대회는 공단 설립 후 처음 진행되는 미술대회다. 이 날 행사는 환경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하수처리과정에 대한 동영상을 관람할 수 있게 학부모 대기실을 마련하여 대회의 의미를 부각했다.

이날 출품작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에 대해 공단 이사장상, 밀양시장상 등 특별상을 선정하여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10월 27일에 시설관리공단 본부에서 시상식을 가진다.

박철석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환경보존 에 대한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환경기초시설을 이용한 주민참여 행사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환경 축제와 사회공헌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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