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필요없이 배꼽빠지는 신체언어 코믹 넌버벌 '유구무언' 대구에 오다!
말이 필요없이 배꼽빠지는 신체언어 코믹 넌버벌 '유구무언' 대구에 오다!
  • 김정일
  • 승인 2018.10.23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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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정일 기자 =말하지 않고도 사람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까? 

신체언어 코믹 넌버벌 '유구무언' 1막 버스
신체언어 코믹 넌버벌 '유구무언' 1막 버스

말이 필요없는 신체언어로 재미있게 풀어낸 코믹 넌버벌「유구무언」공연팀이 달성문화재단의 초청으로 11월 3일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 상륙했다!

대구시립극단은 올해 창단 20주년을 기념하여 3월에는 정통 연극 「해방의 서울」을, 5월에는 창작 뮤지컬 「반딧불」을, 11월에는 몸의 유희로 만나는 코믹 넌버벌 「유구무언」 등 다양한 장르로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공연은 김필범 씨가 대본을 쓰고, 직접 연출을 한 작품으로 김필범 씨는 현재 문화예술사회적기업 꿈꾸는씨어터(주)의 예술감독이다.

2006년부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다양한 축제와 공연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의 공연문화를 이끌어갈 주목받는 젊은 연출가이다.

김필범 연출가는 “넌버벌 극을 한다는 건 제한된 조건 속에서 관객에게 이야기를 전달해야하니 매번 쉽지 않은 작업인 것 같다. 이번 작품은 일상 속 흔히 볼 수 있는 공간에서 독특하거나 때로는 평범한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내고자 했다. 연출가로서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자는 목표로 시립극단 배우들과 열심히 노력 중이다. 아직 젊고 경험이 부족한 지금의 저에게는 이 작품이 부담이 되기는 하였으나 믿고 기회를 준만큼, 더욱더 열심히 준비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버스」,「연애고수와 모태솔로」,「공항」,「신혼집」,「캠핑장」등 총 5막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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