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김시동 기자 = 포항시는「2018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축제」행사를 오는 11월 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축제는 한반도 최동단의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기암절벽과 파도소리를 함께 즐길 수 있고 아름다운 경관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축제 행사다.
이번 걷기 축제 행사는 육지․바다․하늘에서 각각 펼쳐지는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육지에서 악대부를 선두로 걷기참가자들이 걸으면서 바다에서는 수상레포츠 시연을, 하늘에서는 드론비행 시연도 펼쳐져 참여하는 시민들의 호응을 끌 전망이다.
아울러 모든 참가자들에게 에코백, 핀버튼이 제공되며 축제 메인코스를 걸으면서 모바일로 거점별 미션을 수행한 3천명에게는 이어폰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추첨행사를 통해 드럼세탁기, TV, 10만원상당 스포츠용품상품권 등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전달하기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걷기코스는 축제코스와 완주코스로 구분되며 축제코스는 청림운동장에서 흥환분교까지 12.6km를 걷게 되며 08시30분 까지 청림운동장 집결 완주코스는 청림운동장에서 호미곶 광장까지 25km를 걷게 되며 06시30분 까지 모이면 되고 12시 30분까지 완주한 참가자에 한해서 완주메달을 증정해 성취감을 돋궈줄 예정이다.
이에, 포항시 고원학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청명한 가을날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 걷기 축제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걷기축제 참가접수는 10월 31일까지 축제 홈페이지(http://walk.tourstep.c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0명 이상 단체접수 신청 시 단체명이 기재된 깃발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당일 현장참여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