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체 간부 공무원들의 소통‧공감 워크숍
대구시 전체 간부 공무원들의 소통‧공감 워크숍
  • 김정일
  • 승인 2018.10.29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김정일 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의 상생협력 의지가 어느 때보다 확고해지고 있다는 사실이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경북 안동에 소재한 한국국학진흥원 내 인문정신연수원에서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4급이상 간부공무원 120여명이 참여하면서 확연히 드러났다.

대구시 전체 간부 공무원 워크숍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대구시 전체 간부 공무원 워크숍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민선 7기 들어 처음 개최한 이번 간부 워크숍은 민선 6기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한편 향후 대구시 발전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간부들의 혁신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어 역대 최초로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권영세 안동시장 등 경북도 간부 30여명도 대거 참여해 어느때 보다 무르익고 있는 대구경북 상생협력 모드가 향후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당시 경북도민의 날 행사 방문에 앞서 권 시장은 “대구경북상생을 구호나 이벤트라고 치부하지 말고, 시도민이 함께 행복한 대구·경북을 만드는 일을 우리시대에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하자”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방문한 이철우 도지사에 대해 “최고의 도지사이자, 경북의 새바람을 만들어 갈 도지사”라고 소개하면서 “대구·경북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 가자”고 요청했다.

이어서 “최장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하셨으며, 지금은 선비의 고장 안동을 이끌고 계시는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상징과 같은 인물”이라고 권영세 안동시장을 소개하면서, 대구·경북 상생협력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도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대구·경북을 건설하는 데 대구·경북 간부공무원들이 먼저 앞장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남쪽바다의 물고기가 거대한 새가 되어 날아간다는 ‘곤화위붕 붕정만리’(장자의 소요유편)의 정신을 본받아 혁신적이고 과감한 사고의 전환으로 대구·경북이 세계 속으로 높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애써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경북도 간부들의 워크숍 방문은 지난 10월 23일 열린 ‘경북도민의 날 행사’에 권영진 시장이 처음으로 참석한데 따른 화답의 성격도 띠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 사 :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 1
  • 법인명 : (주)영남연합신문
  • 제 호 : 영남연합뉴스 / 연합환경뉴스
  • 등록번호 : 부산, 아00283 / 부산, 아00546
  • 등록일 : 2017-06-29
  • 발행일 : 2017-07-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창훈
  • 대표전화 : 051-636-1116
  • 팩 스 : 051-793-0790
  • 발행·편집인 : 대표이사/회장 강대현
  • 영남연합뉴스와 연합환경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영남연합뉴스·연합환경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nyh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