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김시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6일 송도 코모도호텔 야외공연장에서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맞이해 사회복지인의 하루를 담은 영상물을 상영하고 그동안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유공자에 대한 포상에 이어 포용적 복지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 성악, 퓨전 국악 및 직장인 보컬그룹인 Q-밴드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져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 모두 평소 과중한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잊고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사회복지수요가 점점 다양해짐에 따라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인들의 어려움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남다른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주고 있어 감사하며 덕분에 포항시의 복지는 밝은 것 같다”며 “오늘만큼은 평소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잊고 서로 공감,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과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0년에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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