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김용무 기자 = 오늘 10월 31일 의령군과 한전의령지사는 의령군수실에서 의령군내 사회적 배려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전국 최초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두 기관은 복지대상자료 공유를 통해 전기요금 할인대상을 발굴하고, 복지업무 관계자와 한전 전기검침매니저간 소통으로 주민 돌봄서비스에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한전은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복지대상자에게 전기요금을 할인해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상자의 신청 누락 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엔 기관간 협력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복지업무 관계자와 한전 전기검침매니저간 소통을 통해 찾아가는 주민돌봄서비스를 시행하며, 노인고독사 문제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군민에게 효율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전했으며, 김주하 한전의령지사장은 “앞으로도 공기업 한전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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