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10월에 마지막에 서서 행복한 나눔을 외치다!
포항시, 10월에 마지막에 서서 행복한 나눔을 외치다!
  • 김시동
  • 승인 2018.11.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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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김시동 기자 = 10월 31일은 할로윈데이 이자 10월을 떠나보내는 마지막 날 이기도 하다.

포항시장이 행복가게 나눔행사에 참여해 물품을 둘러보고있다.
포항시장이 행복가게 나눔행사에 참여해 물품을 둘러보고있다.

이에 포항시는 'Recycling up & Creative pohang'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31일 종합경기장 만인당에서 기업체, 읍면동 자생단체등 57개 단체가 참여하는 '2018 행복한가게 나눔장터' 를 열어 의미있는 한달의 마무리를 했다.

'행복한가게 나눔장터''는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해 자원 재활용을 생활화하고 건강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자원순환도하고 나눔도 실천하는 행사로 포스코를 비롯한 기업체와 읍면동 자생단체, 환경단체 등 회원 1,000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각 부스마다 집에서 쓰지 않는 의류, 장난감, 책, 가전제품 등 수백 가지종류의 물품들로 가득했으며, 좋은 물건을 먼저 구하려는 시민들은 행사시작 전부터 줄을 서기도 했다. 

또한, 기업체 임원, 국회의원, 시장과 의장 등 명사 애장품 경매 행사에서 고급 양주를 경매할 때는 팽팽한 긴장감까지 맴돌며 재미나고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행복한가게 나눔장터로 얻은 2016년도 수익금 중 1천4백만 원은 무료급식소에 쌀을 지원하는데 사용됐다. 지난해에는 지진으로 행사가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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