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동화 기자 =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경남 합천군 합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한국춘란엽예품전국대회가 전국의 난 애호가와 관계자 등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한국춘란엽예품 전국대회는 춘란 재배자들에겐 뛰어난 춘란 엽예품의 가치를 인정받는 등용문으로 인식되고 있다. 올해 시상금 1000만원의 대상 영예는 ‘아가씨’를 출품한 김송재, 특별대상은 신라를 출품한 최병구, 합천군수상은 ‘송정’을 출품한 김영동 등 총 98점이 수상을 받았다.
이번 전국대회는 (사)한국난문화협회와 (사)한국난보존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합천군 등이 후원하는 대회로써 한국춘란 뿐만 아니라, 중국·일본 춘란 약 1000여분 이상의 엽예품이 출품되어 난 애호가는 물론 일반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문준희 군수는 “난 산업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합천군을 난 산업의 메카로 만들고 농업분야 신소득원으로 창출시켜 농업 소득작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에서는 농특산물 판매코너 운영은 물론 전시회출품 시상금으로 합천사랑상품권 2,000만원과 관내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답례품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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