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김동화 기자 = 지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에서 ‘제3회 밀양 캠핑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밀양 캠핑페스티벌은 8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페스티벌로 전국 각지에서 온 캠핑 동호인들이 2박 3일간 밀양시티투어, 밀양아리랑 벼룩시장, 소방안전교육, 엄마아빠와 함께 강변 연날리기 체험, 별밤 작은 콘서트, 명랑 운동회 등 다채로은 프로그램을 즐겼다.
다른 지역보다 고즈넉한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은 일몰 감상, 낙동강, 물안개와 같이 자연친화적이고 매력적인 장소로 캠퍼들에게 큰 인기가 있는 캠핑장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남캠핑협회 강래완 회장은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은 영남권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대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최고의 캠핑장이다.”라고 전했다.
밀양시 최영태 문화관광과장은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인 캠핑페스티벌을 운영해 친환경 캠핑축제를 통한 관광도시 밀양환경 조성 및 밀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