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정용진 기자 = 지난 11월 4일 ‘불의 여신 백파선, 김해분청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23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우수한 작품 전시‧판매, 여러 가지 대회행사 및 부대행사를 통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많은 관람객들을 만족시켰다.
올해는 일본 아리타와 중국 경덕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판매하며 한‧중‧일도자기를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도자테이블웨어전, 빛+도자전 등을 통해 우리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도자기를 소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를 찾은 한 시민은 “기존 클레이아크 미술관의 전문적인 작품 전시도 좋았지만, 테이블 웨어전처럼 분청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한 점이 매우 좋았고,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어 구입도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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