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백승훈 기자 = 지난 3일 진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남강둔치에서 소상공인과 시민 300여명이 참가한 자리에서 ‘2018 소상공인 페스티벌’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 4월 발대식을 가졌으며 이번 ‘소상공인의 날’에 맞추어 추진된 행사로 깜짝 경매, 초대가수 공연, 체육행사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지역 소상공인들과 주민들이 직접 프리마켓을 운영하여 모두가 윈윈하는 축제로 이루어졌다.
이날 진주시소상공인엽합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며, 이번에 열린 행사가 지역경제 구성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지역상권 동반성장의 새로운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진주는 혁신도시 완성에 이어 미래전략산업인 우주항공, 세라믹, 뿌리산업 육성과 혁신도시 시즌2 추진,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 추진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으며, 진주시에서도 소상공인 권익보호와 경영비용 부담 완화,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소상공인 연합회가 지역 여러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의 선두주자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당부하였다.
한편, 진주시는 2019년에는 소상공인 육성자금, 소규모 시설환경개선사업 지원확대, 공무원 월 2회 외부 식당 이용의 날 운영과 소상공인 전용 상담 콜센터 운영 등 새로운 시책을 마련해 실질적인 경영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 만들기의 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