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조홍기 기자 = 지난 6일 성주군은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적십자가 창립 113주년 기념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적십자회비 모금 우수 행정기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가 경북지사는 경상북도 23개 시·군 중 모금실적이 우수한 6개 기관을 선정하였는데, 올해는 영천시, 청송군, 문경시, 예천군을 이어 안동시와 성주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7년 12월부터 2018년 7월말까지 상반기에 걸쳐 성주군은 총 66,1440,000원을 모금하여 목표금액대비 134.26%의 모금율을 보였고, 군단위에서 3번째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이병환 군수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0년만의 유류세 인하 조치 등 경기가 악화되고 있지만, 나눔문화를 이어나가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동참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군청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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