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H-컬쳐TALK’ 시민과 청소년에게 다채로운 문화향유 기회 제공
현대제철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H-컬쳐TALK’ 시민과 청소년에게 다채로운 문화향유 기회 제공
  • 김시동
  • 승인 2018.11.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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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김시동 기자 = 포항시문화재단은 오는 1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경상북도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현대제철이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역사와 음악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H-컬쳐토크”가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H-컬쳐TALK’ 홍보용 포스터
‘H-컬쳐TALK’ 홍보용 포스터

이번 토크 콘서트는 현대제철이 최초로 시도하는 지역 문화사회공헌사업으로 포항의 문화발전소인 포항문화재단과 협약하여 시민과 청소년에게 다채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으며 특히 올해는 포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 융·복합 토크 콘서트를 마련회 총 2회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개최되는 1부에서는 성인 대상의 문학과 재즈가 결합한 신개념 재즈 라이브 토크 콘서트를, 2부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큰별’ 역사 강사 최태성의 역사 속 인물로 바라본 꿈과 희망이 담긴 강의를 한다.

오전 11시에 진행하는 1부 강연은 유명소설작가 무라야마 하루키의 책 속 재즈 음악을 국내 최정상 음악칼럼니스트 류태형과 재즈밴드의 음악과 함께 숨은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오후 2시에 진행하는 2부 강연은 KBS 역사 프로그램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큰별’ 최태성 강사가 ‘희망 역사 토크 콘서트’를 주제로 불멸의 영웅 ‘이순신’과 해상왕 ‘장보고’, 독립운동가 ‘박상진’을 통해 역사 속 도전하는 젊음과 꿈꾸는 청춘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진다.

포항시 포항문화재단 조현국 상임이사는 “현대제철과 포항문화재단이 함께하는 ‘H-컬쳐 TALK’ 프로젝트는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하여 기업이 참여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향후 문화예술 대상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문화 뉴 거버넌스의 새로운 성공사례와 우리 시민에게는 더욱 풍요로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H-컬쳐TALK’은 포항시민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은 후, 이메일(khj@phcf.or.kr)로 접수하면 된다. 900명 선착순 접수이며, 신청방법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www.phcf.or.kr) 또는 문의처(☎054-289-795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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