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송재학 기자 = 통영시는 지난 5월부터 청소년 스스로 금연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금연심화학교 등 4개교 63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금연서포터즈를 모집했다.
청소년 금연서포터즈 대상 교육은 각 날짜별 보건소 4층 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금연 스크레치북 체험 및 금연책갈피 만들기 체험 등이 시행되었으며, 충무고, 충무중, 동원고에서는 서포터즈 학생을 중심으로 홍보물을 활용한 흡연․음주예방 캠페인 및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한편 지난 3일 통영전통공예관 일대에서 개최된 ‘제14회 가족건강걷기대회’에서는 현수막과 에탄올 패치, 리플렛 등을 이용한 금연캠페인을 벌였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통영 조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우리나라 미래 주역인 청소년 중심으로 금연서포터즈 활동, 흡연예방교육, 이동금연클리닉 등을 수행하여, 흡연인구를 줄이고 금연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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