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법정 '조작' 현실이였다! 최유정 변호사와 양 회장의 '불쾌한 법정드라마'
드라마 속 법정 '조작' 현실이였다! 최유정 변호사와 양 회장의 '불쾌한 법정드라마'
  • 류경묵
  • 승인 2018.11.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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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류경묵 기자 = 지난달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해외 원정도박 사건을 맡아 변호하고 보석 석방을 빌미로 50억원을 받은 이른바 ‘정운호 게이트’ 혐의로 기소되어 유명세를 떨친 최유정 변호사가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변호인단에 속해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며 여론에 논란이 들끓고있다.

(사진참조 = SBS 뉴스 보도화면 캡쳐)
(사진참조 = SBS 뉴스 보도화면 캡쳐)

그 시작은 7일 양진호 회장에게 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교수 A씨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최근 직원에게 갑질과 폭행을 서슴지 않는 영상이 공개되어 구설수에 오른 한국미래기술 양진호 회장의 변호를 맡았던 최유정 변호사를 언급하면서 부터 시작됐다. 

A교수는 "신문지상에서 (최 변호사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었는데, 이런 일에 최유정을 쓸 정도면 과연 양진호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일까 하는 공포감을 느꼈다. 법원 관계자들이 최유정과 관계가 과연 없을까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고 말하며 당시 최유정 변호사의 위세가 어느정도 였는지를 가늠하게 했다. 

무엇보다 A씨는 "최유정 변호사가 자신이 해외에 나가 있던 사이 A씨와 양진호 아내의 의심 정황을 꾸며내 이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말하기도 했다"며 드라마에서나 보던 법적 조작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음을 대변했다.

또 최유정 변호사는 수사조차 제대로 진척되지 않은 이 사건을 맡았다는 것에 일부 여론은 법관 출신이란 이점을 이용한 법조 비리를 꾀한 것 아니냐며 최유정 변호사가 맡았던 그간의 사건들에서 억울한 사례가 더욱 많을 수 있을 거라 주장하며 일각에서는 최유정 변호사가 담당한 의뢰인들, 규모등을 되짚으며 법조계 비리에 대해 다시 논의하는 조짐도 보여지고 있다.

최유정 변호사는 거물들을 상대로 변호사법을 위반하면서까지 돈에 집착한 인물로 드라마에서나 보던 법정 조작까지 서슴지 않았지만 양진호 회장은 정작 최유정 변호사 구속 후 기뻐했다는 후문까지 전해져 더욱 큰 충격을 주고있다.

한편, 진실탐사그룹 셜록 측은 한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양진호 회장이 최유정 변호사 구속 후 성공보수를 주지 않아도 된다며 "차라리 잘됐다"고 직원들에 공공연히 말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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