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관내 초·중고 학생 대상 특기적성 프로그램 인기
남해군, 관내 초·중고 학생 대상 특기적성 프로그램 인기
  • 윤득필
  • 승인 2018.11.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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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윤득필 기자 = 남해군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특기적성 프로그램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기적성 프로그램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
특기적성 프로그램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

이번에 운영중인 다양한 예체능 프로그램은 서민자녀 맞춤형교육지원 사업의 하나로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52명의 학생들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골프, 체육 등 5개 분야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기개발에 열정을 쏟고 있으며, 특히 개인별 집중 지도방식으로 방과 후 시간과 주말 등을 활용해 진행되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바이올린 수업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내가 가장 잘 하는 것 하나만 있어도 특별할 것 같아서 시작했는데 너무 잘한 것 같다, 제3회 남해평생학습축제 무대에 올라 여러 사람들 앞에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할 수 있어 너무 뿌듯하고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직접 경험하는 것보다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여건상 우리 아이들이 관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스스로 자신의 재능과 흥미를 발견 할 수 있는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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