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정용진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1일 칠암도서관에서 ‘테마가 있는 중독영화제’를 개최한다. 

상영작은 가족문제로 알코올 중독에 빠진 평범한 가장의 모습을 그린 ‘남자가 사랑할 때’로 중독 원인과 해결 과정을 담고 있기에 일반인과 중독자 가족에게 중독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영화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토론을 통해 일반 대중들이 갖고 있는 중독문제에 대한 인식개선과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강선희 시 건강증진과장은 “중독문제로 어려움이 있는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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