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김동화 기자 =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밀양시는 경상남도와 밀양시 공동 주최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제5회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 및 전시회’ 행사에서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4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영만찬과 함께 진행된 투자협약식에서는 경상남도와 밀양시 기관, 나노산단 입주희망 4개사 대표가 참여하였으며, 이날 협약은 제품에서 미국 FDA, USDA 안정성 승인, 독일 DIN CERTCO 친환경 특성 인증 등 다수의 국제인증을 보유한 나노기술기업인 ㈜에코팩키징코리아가 산단에 탄소계나노소재 제조공장 투자계획을 밝혔고, 그 외 4개사와 나노산단 28,600㎡ 부지에 470억 원을 투자하여 140명의 고용 창출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경규 나노융합국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쉽지않은 투자 결정을 해주신 기업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시가 오랜기간 전 행정력을 동원해 준비해 온 나노융합국가산단이 입주기업에게는 사업번창의 기회, 우리나라에서는 차세대 미래먹거리산업의 요람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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