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장만열 기자 = 창원시는 지난 8일 (사)한국미술협회 진해지부가 개최하는 한・일미술교류전에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구레시 미술교류회가 시청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은 일본 구레시 미술작가 교류회 구로세 모토오 회장, (사)한국미술협회 진해지부 최대식 지부장 등과 간담회에서 양국의 친선을 도모하고 미술문화예술에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고 밝히며, “양국 단체간 교류행사를 계기로 우호를 증진시키고 창원의 새로운 문예부흥과 함께 민간 문화예술 교류의 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한국미술협회 진해지부와 구레시 미술작가 교류회의 교류전은 창원지부와 마산지부가 참여하면서 다시 시작되었으며 지난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추진되다가 잠시 중단된 바 있다.
한편, 성산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교류전은 구레시 미술협회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며 11월 12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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