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최영태 기자 = 지난 8일 구미시는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보육교직원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8년 구미시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육인 대회는 ‘보육인과 아이가 모두 행복한 구미’를 주제로 어린이집의 화합을 도모하고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준비되었다.
꿈과 끼와 열정을 모은 7팀의 발표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그 동안 보육사업 분야에 사랑과 열정으로 보육발전에 기여한 원장과 보육교사 42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였고, 영유아 권리존중을 위한 보육교직원의 결의가 진행되었다. 이어 식후 행사로 콘서트가 마련돼 보육교직원이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진억 연합회장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어린이집에 있고, 어린이집은 아이들의 행복을 가꾸는 정원으로 앞으로 더욱 더 아이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돌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세용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보육현장에서 묵묵히 사명감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진심어린 격려를 보낸다”라고 인사를 전하고 “보육교직원은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 만나는 선생님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 지원을 위해서라도 보육교사가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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