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김민령 기자 = 지난 9일 11시 예천군은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2018년 경상북도 농정업무 평가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2011년 농정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8년 연속 경상북도 농정평가에 입상한 예천군은 명실상부 경북 최고의 농업군으로서의 위엄을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로 작용했다.
경상북도의 농정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정책, FTA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등 6개 분야 농업정책 전반을 대상으로 평가했고 예천군은 전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내외로 인정받았다.
군의 이번 수상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전체예산의 19.11%를 농업분야에 지원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발전 정책을 적극적이고 다각도로 추진해 온 결과이며 그렇기에 더욱 더 의미있는 상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8년 연속 경상북도 농정평가에서 수상하는 영예에 매우 영광스럽고 농업인들과 함께 기뻐할 일이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농정시책으로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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