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류경묵 기자 = 울산시는 12일(오늘) 9시 20분 시청 시민홀에서 '제3기 신규임용후보자과정 입교식'을 열었다.

2018년 제2회 지방직 임용시험에 합격해 임용 등록한 시설, 공업, 사회복지, 사서 등 20개 직렬 합격자 146명을 입교 대상으로 삼았다.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시행령 제4조에 따른 기본교육훈련인 신규임용후보자과정은 공직자의 기본자세와 올바른 공직관 확립, 조직적응력 배양을 목표로 시민에 대한 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신규임용후보자들은 입교 직후 현충탑 참배와 2박3일 합숙교육을 진행하고 11월 30일까지 울산대학교 국제관에서 예산·회계·민원 등 기초 실무 및 시정현안에 대한 분임토의, 시티투어, 봉사활동 등 강의와 체험학습을 병행하여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마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울산시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 눈높이에 맞춰 헌신과 봉사하는 인재가 되기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일에는 행정직렬 합격자 등 153명이 제2기 신규임용후보자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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